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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댁 아파트 난방 이야기 (난방비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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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2021년)까지만 해도 난방비 걱정을 별로 안 했는데
작년부터(2022년 12월) 난방비가 올라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어요!
아끼긴 해야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 해서 검색도 해보고
보일러 회사에 전화도 해서 방법을 열심히 찾았어요!!

 

저희 집이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기 앞서

저희 집은 어떠한 환경인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거 같아요!

 

 

저희 집 환경은

사는 곳 부산

아파트 33평

방향 정남향

베란다 있고 웃풍 없음!

사는 곳이 부산이라서 좀 따뜻한 지역인 거 눈치채셨나요?

 

부산 사시는 분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따뜻한 도시이기 때문에 

아끼는 방법 따라 했는데 왜 요금을 아낀 거 같지 않지? 하실 수도 있어요!

 

가스비용을 아끼기 위해 많은 검색을 하셨지만

다들 온도설정방법만 알려줄 뿐

어느 지역에 사는 분들이 쓰면 좋은 방법 이런 건 알려주지 않더라고요

 

저도 그 수많은 방법 중 하나를 사용했었고

지금은 그 방법이 저희 집과는 맞지 않다는 걸 알게 됐어요!

 

여러 가지 방법 중 타이머방법 온도 맞추기 등등
그중에서 타이머 방법을 처음 사용해 봤습니다

 

 

 

SMALL

 


 

 

처음 사용했던 방법은 온돌모드 타이머 방법입니다!
2시간마다 20분 하게 되면 하루 4시간
하루 4시간 작동하면 별로 작동하지 않네?라고 생각하시겠죠?

 

하지만 저희 집은 낮에는 해가 들어와서 따뜻해서 보일러를 돌릴필요가 없어요

 

또는 낮에는 집에 아무도 없는데 틀어야 하나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 거예요

 

이 질문은 저희 집은 낮에 따뜻해서 보일러 틀 필요 없는데

낮에 외출모드 했다가 보일러 돌리면 돈이 더 많이 나온데요!

라는 말도 들어보셨을 거예요!

 

저도 이 말 때문에 하루종이 2시간마다 20분을 돌렸죠..

그런데 생각보다 2시간마다 20분이 따뜻했고 

3시간마다 20분 해볼까? 하다가 결국엔 4시간마다 20분도 따뜻하다는 걸 알게 되고 변경을 했어요!

 

결국엔 2시간마다 20분 15일 정도사용

3시간마다 20분 10일 사용

4시간마다 20분 나머지 일 수 사용

 

요즘은 86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가격만 보면 요금 조금 나왔네? 하시겠죠 

 

하지만 저는 더 조금 나올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분명 재작년보다는 아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럼 여기서 재작년에는 어떻게 사용했길래? 하시겠죠?

 

 

제작년에는 낮에는 보일러를 끄고 저녁쯤 보일로를 온돌모드 53도로 지냈습니다!

(타이머 X) 63000원

 

그러고 나서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요금을 좀 더 아낄 수 없을까?

 

그러던 중 날이 풀렸을 때가 일주일 정도 있었어요!
겨울인데도 봄날씨였을 때.. 그때 보일러를 껐습니다!

그러고 나서 어느 정도가 되어야 우리는 보일러를 틀어야 할까?를 생각했고

점점 추워졌지만 보일러를 켜지 않았어요

(그때의 집안온도가 20도~22도로 유지)

 

이때 어느 정도가 되어야 집안이 춥구나, 혹은 진짜 틀어야겠다!라는

온도의 감각이 오더라고요 

저희는 -3도 정도까지는 내려가야 보일러를 가동해야 하는구나... 나는걸 알게 됐어요!

(집에서 수면양말 긴팔 긴 옷 필수)

 

그렇게 한 15일 정도 외출모드로 사용했다가 

설날쯤 한파가 찾아왔죠? 그때 보일러를 다시 가동했습니다

 

한파가 지나가고 -2도 위로 올라갔을 때 외출모드로 변경했어요

 

그래서 요즘은 매일 날씨를 체크하고 -3도 정도 내려갔을 때 

밤 8시 정도에 환기 한 번 시키고 보일러를 작동했습니다

6시간마다 30분!

 

환기시키지 전에 보일러를 켜면.. 따뜻한 공기가 환기로 인해 다 날아가니까

환기를 시킨 후에 보일러를 켜주세요!

 

왜 6시간마다 30분이냐? 하실 거예요

20분은 생각보다 집안이 따뜻해지지 않아요

그래서 30분으로 늘렸고 그에 시간도 6시간마다로 변경을 했습니다

그럼 하루에 1시간 돌아가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보일러 끄기!

 

 

 

 

아니 근데 외출모드로 사용했다가 보일러 틀면 

요금 더 나온다고 했어요!

 

저도.. 이걸 제일 걱정했는데요 

보일러 회사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2시간 20분 작동 시 20분 동안 작동하다가

적정온도에 도달했을 때 보일러가 멈추나요?

 

"아니요 도달해도 20분 동안 계속 돌아가요"

 

으잉?

제가 알고 있는 거와 다르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요금 걱정을 하니까 요금은 즉 작동시간 = 요금이라고 해요.

 

온도에 도달하던 안 하던 20분 동안 돌아가는 거면..

온돌(온수) 모드의 경우는 외출모드로 해도 상관이 없을 거 같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그래서 저희 집의 경우..

-3도 이하로 내려갔을 때만 보일러를 작동한다는 거예요

외출모드 무서워서 겨울철 내내 켜두는 방법이 아닌..

 

 

 

1월 9일 ~ 1월 30일까지의 요금이 26,000원입니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요금이 맞는 집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 집에 맞는 요금도 있으니 한 달 정도는 인터넷에 나오는 방법으로 사용해 보시고

생각보다 요금이 많아 나왔다 하시는 분들은 

집안 환경도 생각해 보면서 보일러 트는 시간을 조정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아이 있는 집은 24도 유지해야 해요라고 하면... 저는 할 말 없어요...

저희 집 방법이랑은 다른 방법을 찾아보셔야 할꺼같아요ㅜ

 

저희는 아이는 없고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

 

 

이 글은 저도 인터넷 검색해 보고 그 방법대로 적용해 봤는데 저희 집은 

그 방법이랑 맞지 않아서 저희집은 이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라고 알려드리는 내용이기 때문에 이 글도 분명 도움 되는 분들이 있을 거 같아요 :)

 

 

#도시가스 #난방비아끼기 #난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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